선크림은 여름에만 발라야 한다? 땡! 틀렸습니다. 자외선은 4계절 내내 존재하기 때문에 1년 365일 매일매일 발라줘야 한답니다. 특히나 겨울엔 눈에 반사되는 빛과 스키장에서의 하얀 눈들이 우리 피부를 공격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크림 바르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기초화장품 중 어떤것을 바르고 선크림을 발라야 하나요?
보통 기초화장품(스킨, 로션)을 바른 후 선크림을 바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방법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스킨로션 크림 등 모든 기초화장품들을 다 흡수시킨 후 선크림을 발라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화장품마다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화학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 충분히 흡수시켜 준 후 선크림을 도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떤 선크림을 골라야 할까요?
요즘 시중에 나와있는 선크림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드시죠? 그럴 땐 무기자차인지 유기자차인지 구분하면 선택지가 확 줄어듭니다. 무기자차는 물리적 차단제이고 유기자차는 화학적 차단제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무기자차는 백탁현상이 있고 발림성이 좋지 않지만 자극이 적고 지속력이 좋은 편이고요, 유기자차는 백탁현상이 없고 발림성이 좋지만 자극이 심하고 지속력이 짧은 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은 무기자차를 고르시고, 지성피부이신 분들은 유기자차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이게 좋다 저게 좋다는 없으니 자신에게 맞는 선크림을 골라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선크림 언제 발라야 할까요?
자외선차단제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외출 15분 전에 미리 발라주셔야 하고요,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흐린 날에도 구름에 의한 난반사로 자외선 투과율이 80% 이상이기 때문에 항상 챙겨 바르는 습관을 들이셔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렇게 해서 선크림 바르는 순서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올바른 선크림 사용방법으로 예쁜 피부 가꾸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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